안잘리를 거쳐 라슈트로 돌아와서 테헤란으로 가는 장거리 합승 택시를 잡아탔다. 도착한 건 거의 새벽 1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숙소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고 쓰러지듯 잠에 들었다. 이제 여행 일정은 거의 마무리 단계다.

노루즈가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지라 알보르즈 산맥에 쌓인 눈도 조금 줄어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