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과 서 사이에서 정체성을 둘러싼 러시아인들의 투쟁
엘리스타도 식후경이니 만큼 배도 무척 고프고 해서, 칼미크 민족 식당 '우랄란'을 찾았다. 우랄란은 칼미크어로 '전진!'이라는 뜻이라고. 그런데 건물이 생김새가 뭐 이런.... 칼미크 민속 음식 맛보기 세트인데 맥주를 계속 부르는 동양의 맛이었다. 이것은 지글지글 익는 돌에 고기를 얹어서 먹는 몽골 전통 요리 헐헉인데 꽤 맛있었다. 조선에 돌아가서도 찾아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한국에서 6700km 서쪽의 불교 국가, 칼미키야를 가다
영웅도시 스탈린그라드를 돌아보다
19세기 근대 아시아, 아니 '아시아'의 탄생
말이 필요 없이 그저 직접 보고 압도될 수밖에 없는 걸작.
스탈린그라드 독일군 합동 묘지와 볼가-돈 운하
재밌는 경험을 선사해준 사라토프 이야기
사라토프 근교의 유리 가가린 최초 착륙지 방문.
소련의 전시 수도이자 항공 우주 산업의 중심지
러시아 동방의 또 다른 중심지
볼가강 중류의 역사적 도시이자 러시아의 동서가 교차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