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 여행 이전에, 그루지야를 여행지로 삼은, 아니 코카서스를 여행지로 삼은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는 고리(Gori)를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실제 이동은 기차로 했는데 구글맵에서는 철도 경로가 안 나와서 자동차 도로 경로로 대체. 거리는 대략 85km.

트빌리시 역에 내리니 한 밤 중이었다. 이미 기차 안에서 아르메니아 출국과 그루지야 입국 심사를 다 받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내렸다.